User:Root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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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4일

지리를 전공했고, 현재는 대학교 3학년입니다.지도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군 입대 전에 오픈스트리트맵을 알았는데, 군 복무를 하고 나서 잊고 있었습니다. 한 모바일 게임이 오픈스트리트맵을 사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이 서비스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2015년 2월~6월에 이 위키를 편집하였습니다. 대학에 다니던 때, 오픈스트리트맵을 과제를 하던 중 알게 되어 편집도 해보았습니다. 편집한 곳은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과 이문동 일대, 청량리역, 회기역, 인천 부평구 부평동과 삼산동 일대입니다. 건물, 도로를 추가하였고 버스 노선 같은 건 추가 방법을 몰라서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15년 2월~6월 쯤에 편집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요즘은 이 위키와 오픈스트리트맵에 자주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사용자가 지도를 편집할 수 있다는 것에 큰 흥미를 느꼈습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장소에 대한 지식을 손쉽게 반영할 수 있는 이와 같은 지도를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비영리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신만이 알고 있던 샛길을 지도에 추가할 수도 있고, 어느 곳이든 편집이 가능합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이 지도에 없다면 직접 편집하실 수 있습니다. atm기, 나무와 같은 사소한 것도 지도에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서아프리카 지역에 에볼라가 유행했을 때, 구글과 같은 곳에서도 서비스가 안되는 마을의 지도를 자원봉사자가 작성하여 공중보건에 기여했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아이티에 지진이 났을 때도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의 현황을 즉시 지도에 반영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례를 접하며 오픈스트리트맵은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지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럽, 미국, 일본 등지의 지도를 오픈스트리트맵으로 보면 도로나 건물이 정해진 기준에 맞추어 나타나있습니다. 지명을 표기하는 방법도 거의 일정합니다. 자세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지도는 최근 들어 크게 개선되고 있으나, 같은 도로를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기도 하는 등 부정확한 부분도 있습니다. 지도 편집에 일정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번역이 되어있지 않았던 이 위키의 몇몇 문서를 번역하였습니다. 대학에서 배운 GIS에 대한 학부 1~2학년 수준의 전공 지식과 약간의 영어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번역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짧은 영어실력 때문에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전공에서도 배운 게 많지 않아서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node, feature와 같은 GIS용어를 우리말로 어떻게 번역할 지 고민이었습니다. feature라는 단어는 그냥 피처라고 쓰기도 하고, 지물이라고도 하고, 사상이라고도 합니다.

영어를 잘 아시는 많은 분들의 번역에 대한 기여를 부탁드립니다. 수정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무엇보다도 지도 편집에 좀 더 많은 분들이 기여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